기유일주
일주(日柱)는 태어난 날의 두 글자예요. 여덟 글자 가운데 「나」를 가장 바로 보여 주는 기둥이에요.
기유일주 풀이
모양
꼼꼼하게 손질해 완성도를 높이는 장인형이에요. 밭흙 己 위에 곡식 알 酉가 반짝이는 그림이에요.
내 자리 · 식신
일지 酉는 식신(食神), 섬세한 솜씨예요. 가족 도시락이나 선물 포장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죠. 누가 그걸 알아봐 주면 무척 기뻐해요.
힘을 쓰는 법
己는 酉로 기운을 다듬어 내보내는 흙이라 초안을 받아 디테일을 채우고 검수해 완성하는 일이라면 동료들이 믿고 맡겨요.
그래서 맞는 터
명리에서는 일지 유(酉)를 「내가 머무는 자리」, 곧 집의 자리로 봐요. 이 일주는 그 자리에 쇠(金)가 앉아 있어요. 풍수로 옮기면 동네로는 단단한 바위산이 받쳐주는 곳, 정돈된 도심이 이 기운과 통해요. 집 안이라면 서쪽 방을 흰색·금속 소품으로 깔끔하게 비워 두는 것이 맞고요. 그렇다고 일주 하나로 동네를 고르진 않아요. 여덟 글자 전체에서 필요한 기운을 찾아 정해요.
내 사주에서는 어떤 기운이 필요할까요
태어난 달과 일간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아요. 사주 여덟 글자 전체의 세력과 계절을 함께 봐야 내게 필요한 기운이 나오고, 그 기운에 맞는 동네도 달라져요.
내 여덟 글자 전체 풀이와 맞는 동네 보기풀이는 새둥지가 일주론을 바탕으로 직접 쓴 문장이에요. 같은 일주라도 나머지 여섯 글자에 따라 결이 달라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