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묘일주
일주(日柱)는 태어난 날의 두 글자예요. 여덟 글자 가운데 「나」를 가장 바로 보여 주는 기둥이에요.
정묘일주 풀이
모양
한 가지에 꽂히면 밤늦게까지 파고들어요. 등불 丁이 봄풀 卯를 땔감 삼아 조용히 타는 일주죠.
내 자리 · 편인
일지 卯는 편인(偏印)이에요. 나만의 감과 취향이라는 뜻이라 주말에 혼자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취미에 빠져 있을 때 비로소 충전돼요.
힘을 쓰는 법
丁은 방 하나를 정확히 밝히는 불이라 넓게 벌이기보다 한 분야를 깊이 공부해서 동료들이 물으러 오는 사람이 될 때 표정부터 달라져요.
그래서 맞는 터
명리에서는 일지 묘(卯)를 「내가 머무는 자리」, 곧 집의 자리로 봐요. 이 일주는 그 자리에 나무(木)가 앉아 있어요. 풍수로 옮기면 동네로는 나무와 흙이 가까운 곳, 공원과 산자락이 이 기운과 통해요. 집 안이라면 동쪽 창가에 화분을 두고 아침 햇빛이 드는 방을 쓰는 것이 맞고요. 그렇다고 일주 하나로 동네를 고르진 않아요. 여덟 글자 전체에서 필요한 기운을 찾아 정해요.
내 사주에서는 어떤 기운이 필요할까요
태어난 달과 일간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아요. 사주 여덟 글자 전체의 세력과 계절을 함께 봐야 내게 필요한 기운이 나오고, 그 기운에 맞는 동네도 달라져요.
내 여덟 글자 전체 풀이와 맞는 동네 보기풀이는 새둥지가 일주론을 바탕으로 직접 쓴 문장이에요. 같은 일주라도 나머지 여섯 글자에 따라 결이 달라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