병자일주
일주(日柱)는 태어난 날의 두 글자예요. 여덟 글자 가운데 「나」를 가장 바로 보여 주는 기둥이에요.
병자일주 풀이
모양
밝고 시원시원한데 선은 꼭 지켜요. 한겨울 바다 子 위로 해 丙이 비치는 일주라 그래요.
내 자리 · 정관
일지 子는 정관(正官)이라 나를 바르게 다잡는 자리예요. 들뜬 계획에 연인이나 배우자가 브레이크를 걸 때가 많은데, 그 말을 들으면 결국 일이 깔끔해지죠.
힘을 쓰는 법
丙은 한꺼번에 널리 비추는 볕이라 발표나 회의 진행처럼 앞에 서는 일이 맞아요. 다만 정해진 규칙과 일정 안에서 할 때 가장 덜 지쳐요.
그래서 맞는 터
명리에서는 일지 자(子)를 「내가 머무는 자리」, 곧 집의 자리로 봐요. 이 일주는 그 자리에 물(水)이 앉아 있어요. 풍수로 옮기면 동네로는 물길이 감싸도는 곳, 강과 하천 가까이가 이 기운과 통해요. 집 안이라면 북쪽 방을 짙은 색으로 차분하게 꾸며 잠자리를 그쪽에 두는 것이 맞고요. 그렇다고 일주 하나로 동네를 고르진 않아요. 여덟 글자 전체에서 필요한 기운을 찾아 정해요.
내 사주에서는 어떤 기운이 필요할까요
태어난 달과 일간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아요. 사주 여덟 글자 전체의 세력과 계절을 함께 봐야 내게 필요한 기운이 나오고, 그 기운에 맞는 동네도 달라져요.
내 여덟 글자 전체 풀이와 맞는 동네 보기풀이는 새둥지가 일주론을 바탕으로 직접 쓴 문장이에요. 같은 일주라도 나머지 여섯 글자에 따라 결이 달라져요.